▶ 데이터 링크 계층이란? OSI 7계층 중, 네트워크를 통해 물리 계층이 이미 존재하는 두 시스템을 연결하는 데에 사용되는 기술/계층을 말한다. 데이터의 흐름 제어 및 오류 제어가 주 기능이며, 네트워크 계층으로부터 받아온 패킷을 프레임이라는 더 작은 조각으로 세분화하기도 한다. 이더넷, 와이파이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물리 계층만 존재할 경우, 데이터 신호를 담고 있는 하드웨어 매개체들을 직접적으로 모두 연결해야만 한다. 팀프로젝트 하나 하려고 팀원들의 컴퓨터를 각각, 모두, 서로 연결해야 하는 것이다. 이처럼 비효율적인 방식을 지양하기 위해 상위 계층들이 생겼다고 할 수 있다. 상위 계층 중에서 특히 '데이터 링크 계층'은 신호를 올바른 목적지까지 전달하고, 전송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오류들을 ..

앞선 글에서 OSI 7계층의 전체적인 구성을 살펴보며, 물리계층에 대한 부분도 다뤘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기 전에 다시 한번 기본 개념을 짚고 넘어가자. ▶ 물리 계층  물리적 통신 매체와 해당 매체를 통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을 말한다. 광섬유 케이블과 같은 물리적 채널을 통해 디지털/전자 신호를 전송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흔히 사용되는 블루투스, NFC 등도 이에 해당된다. 이 계층에서 0과 1의 문자열인 비트 스트림으로 변환하는 작업이 이루어진다. 쉽게 말하자면, 두 대 이상의 컴퓨터가 통신하기 위해 0과 1로 이루어진 디지털 신호를 주고 받는 계층이다. 이 디지털 신호를 허공에서 창조할 수 없기 때문에,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해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 아..

OSI 모델이란?네트워크 통신 기능을 7개의 계층으로 나누는 개념적 프레임워크를 '오픈 시스템 상호 연결(OSI) 모델'이라고 한다. 주요 기능에 따라 각 시스템 구성 요소의 운영 계층을 분리할 수 있다. 네트워크 통신 개발을 표준화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시스템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어도 매우 복잡한 시스템을 신속하게 이해, 구축 및 분해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세부 사항을 추상화하기 때문에 엔지니어가 모델의 모든 측면을 이해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OSI 모델을 사용하는 모든 시스템이 모든 계층을 구현하지는 않는다.   1) 물리 계층 물리적 통신 매체와 해당 매체를 통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을 말한다. 광섬유 케이블과 같은 물리적 채널을 통해 디지털/전자 신호를 전송하는 것을 예로 들 수 ..

컴퓨터 세계에서 서버와 클라이언트는 무엇인가?일상 생활에서 서버라는 단어는 흔하게 쓰인다. 티켓팅을 하다가 서버가 터져서 실패했다거나, 게임을 하다가 서버 상태가 원활하지 못해서 공략에 실패했다는 이야기는 IT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흔히 듣는 이야기이다. 그럼 이때 말하는 서버는 정확히 어떤 개념일까?  간단히 말하자면, 서버는 '서비스 제공자'라고 불린다. 이때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상은 클라이언트라고 하며, '서비스 요청자' 불린다.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서비스를 요청하면 서버가 해당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 클라이언트(Client)란?서버에 서비스를 요청하고 사용자(user)로, 크게 장치 또는 프로그램이다. 예를 들어 누군가 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하여 특정 정보를 구글링 할 때,..